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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7.20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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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연령대 낮아지는 목디스크 주의”
“환자 연령대 낮아지는 목디스크 주의”
X-ray 등 1차 검사 후 디스크 의심되면 CT·MRI 등 정밀검사 고려
[기사입력 2022-07-20 06:33]

목디스크는 경추에서 척추뼈 사이에 완충작용을 하는 연한 조직인 디스크(추간판)가 과도한 압력이나 충격 등에 의해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목디스크가 최근 들어 40~50대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청소년, 젊은 층에서도 발생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IT기기 이용시간이 늘어나면서 장시간 고개 숙임과 잘못된 자세가 주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뒷목이 뻣뻣하고 쑤시고 결린 통증, 두통이나 목통증, 어깨, 팔, 손가락이 저리고 당기는 증상, 팔과 손의 근육이 약해지며 재채기 시 통증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목과 고개만 앞으로 내미는 자세나 목을 구부리는 등 잘못된 자세는 교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장시간 앉아서 업무나 수업을 듣는 경우에는 모니터를 눈높이 위치로 조정해 고개가 숙여지지 않게 하고, 수시로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단순 통증으로 방치하기 보다는 초기에 이학적 검사, 신경학적 검사, X-ray 등 1차 검사를 시행한 후 디스크가 의심되면 CT, MRI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증상이라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상과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시 염증을 감소하는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억제하는 신경차단술이나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조직 재생을 유도하고 염증을 제거해 통증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체외충격파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개개인의 올바른 생활 습관 및 자세 유지 노력을 통해 목 디스크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을 지나치게 구부린 상태에서 오래 지속하는 습관을 고치고 장시간 핸드폰과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해야 할 경우 틈틈이 스트레칭 등을 통해 경직된 자세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일산하이병원)


최성훈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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