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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4.09 조회수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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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해진 날씨, '척추' 건강 주의보
따듯해진 날씨, '척추' 건강 주의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빈번하게 '발생'
[기사입력 2014-04-09 06:30]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자신의 척추 상태와 구조 등을 모르고 시행하면 척추 건강이 심히 나빠질 수 있다.
특히 통증이 있어도 운동 후에 나아질 거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운동 과정에서 통증이나 불편함 등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직장인들의 경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거나 잘못된 자세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척추 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척추가 일자 형태로 변형되는 일자척추 증상으로 이는 디스크를 비롯한 척추피로증후군 등을 야기할 수 있어 평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현대인들의 흔한 질환 중 하나인 허리디스크는 허리의 통증과 다리로 뻗치는 통증 때문에 환자의 생활에 많은 제약을 준다.
척추의 디스크에 의해 생기는 병은 흔히 말하는 디스크(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협착증이다.
디스크는 신경의 통로라 할 수 있는 척추관 쪽으로 디스크가 튀어나와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통증이나 저림, 그리고 뜨겁거나 차가운 증세를 나타낼 수 있다.
특히 디스크는 몸무게와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요추 4번과 5번 사이에서 빈번하게 나타나 평소 생활습관을 신경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리가 쉽게 저리고 힘이 빠지는 증상이 반복되어 '간헐적 파행'이라고도 한다.
그 외에도 요통이나 저림, 엉치의 통증 등 디스크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므로 조속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척추관련 질환은 주로 감각이상이나 근력의 저하, 그리고 지속적인 통증으로 시작되는데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면 더욱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가까운 지역 영상의학과를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토대로 건강 상태를 확실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휴먼영상의학센터 나동규 원장)

최성훈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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