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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8.22 조회수 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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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후 발목이 아프다면?
물놀이 후 발목이 아프다면?
냉찜질로 붓는 것 1차적으로 예방해야
[기사입력 2013-08-22 06:41]
 
물가나 계곡 등에서 미끄러지면서 병원을 찾는 염좌질환과 골절 환자가 늘고 있다. 

염좌는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외부 충격 등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근육이 충격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경우도 염좌라고 한다.
휴가기간 동안 물놀이를 하면서 미끄러지거나 혹은 넘어지면서 손목과 발목에 심한 충격이 가해져서 생기기도 하고 다른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물놀이 시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물과의 마찰로도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작은 것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발목과 손목 염좌는 삐끗했을 때 나타나는 질환이다.
뼈 주위 인대 중 하나가 늘어나거나 파열되었을 때 통증과 함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인대가 늘어나 있는 상태가 지속돼 상습적으로 삐끗하게 되는 '불안정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또 인대가 손상된 상태에서 계속 충격이 가해지면 인대가 약해져 연골까지 손상되는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손목 및 발목을 삐끗한 후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움직이는데 통증이 느껴지고 주위가 붓는다면 염좌일 가능성이 높다.
휴식을 취하고 파스 같은 1차적인 치료만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심할 경우 관절염으로까지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물놀이나 휴가 중 삔 경우라면 냉찜질을 통해 붓는 것을 1차적으로 막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발목의 경우 붓는게 보인다면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부목을 고정해 인대의 추가적인 손상을 막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염좌 초기에는 약물요법과 찜질 등의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한데 연골이나 뼈 손상이 일어났다면 수술적 치료를 병행해 줘야 한다.
 
여름철은 습기가 많아 발이나 손을 딛는 곳이 미끄러운 곳이 많기 때문에 움직이거나 넘어질 때 미끄러져 염좌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놀이시 발은 아쿠아 슈즈 등을 통해 미끄러움 방지가 필요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구로예스병원)

장우정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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