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직장인들의 춘곤증도 늘어나게 된다.
출퇴근 시간은 물론 업무시간과 이동시간 등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졸기 일쑤다.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 후 잠깐의 낮잠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직장인들의 낮잠은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장점도 있지만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잘 경우에는 오히려 피로가 배가 될 수 있고 근육통이나 목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낮잠도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가령 의자에 앉은 채 상체를 숙일 경우 누운 자세보다 2배 이상 많은 힘이 가해져 척추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목, 어깨 통증도 동시에 발생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목디스크는 노화로 인해 디스크의 퇴행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잘못된 수면자세와 같이 목에 부담을 주는 자세가 장시간 지속되거나 목뼈에 변형이 생길 경우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목디스크가 발생하면 목과 어깨의 통증이 자주 발생하며 팔이 저리고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척수에 손상을 가져와 사지가 마비되기도 해 반드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
목디스크 치료는 초기일 경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을 가라앉히고 증상에 호전이 없는 경우는 신경성형술과 같은 비수술 주사요법이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좀 더 근본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수술적 요법을 고려해야 한다.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현미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은 절개부위가 1.5~2cm정도로 수술흉터가 눈에 띄지 않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도움말= 바로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