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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3.05 조회수 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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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 92%, 고질병 달고 산다"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 92%, 고질병 달고 산다"
허리 통증>관절염>소화불량>변비>비염>두통
[기사입력 2013-03-04 10:21]

 
직장인 대부분이 허리 통증과 소화불량 등 고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질병이 생기는 이유는 답답한 사무 공간에서 하루 8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보는 근무 환경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1~18일 직장인 55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1.9%가 고질병이 있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고질병의 종류(복수 응답)로 허리 통증(33.0%)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손목·목·무릎 통증 및 관절염(29.9%) △소화불량과 위궤양(25.4%) △변비와 치질(20.5%) △비염·알레르기(18.2%) △두통(18.0%) 등 순이다.
 
'스트레스'를 고질병이 생긴 원인(복수 응답)으로 지목한 응답자는 69.3%에 달했다.
운동부족(50.8%)과 과도한 업무량(35.9%)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응답자의 94.7%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고질병이 발생했거나 더 심해졌다고 답했다.

장우정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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